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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 지정 받아수산종자산업의 자생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
(사진=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 현판 제막식, 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이 지난 7월 22일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FIRA는 7월 10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로부터 ‘수산종자산업육성법’ 제14조 제1항에 의거 수산종자산업의 효율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로 지정을 받았다. 신현석 이사장은 “해양수산부가 원하는 역할에 맞춰서 진행함은 물로 수산업계들의 니즈를 파악해 수산종자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젊은 수산업 실현에 이바지하고, 향후에도 어촌의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공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산기관과 연계해 사업 완성 이룰 것
“내부조직의 안정과 변화를 이끌겠다. 이를 바탕으로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다. 특히 2015년에 제정된 ‘수산종자산업육성법’과 관련해 수산종자 품질관리 분야의 신규사업을 발굴하고자 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신현석 이사장이 2018년 9월 취임식 때 했던 말이다. 
FIRA는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를 유치하며, 신 이사장의 말이 현실화됐다. 이 사업은 ▼수산종자산업의 기반조성 ▼수산종자산업과 관련된 전문인력 육성의 지원 ▼수산종자산업의 창업 및 경영지원, 정보의 수집·공유·활용 ▼수산종자산업의 유통활성화·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수산종자산업의 발전을 위한 수산종자 사업자에 대한 지원 ▼그 밖에 수산종자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신 이사장은 “처음 공고를 봤을 때 적합기관은 우리 공단 뿐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종자와 관련 부서만 4곳을 운영하고 있으니, 육성과 진흥도 우리 몫이다. 즉시 제안서 만들기에 돌입했다. 10개 이상의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아직은 작은 조직이지만, 첫 출발부터 직원들의 역량이 발휘되니, 본궤도에 오르면 영역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필요성은 ‘양식’이나 ‘방류’에서도 과히 짐작이 간다. 건강한 종자가 있어야 양식이나 어자원 육성을 위한 방류가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농업에 있어 국립종자원 같은 역할이 앞으로 FIRA가 해나갈 일들이다. 
신현석 이사장은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의 운영으로 우량종자 개발·보급 및 품목별 양식생산량 수급조정 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국립수산과학원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수산업관측센터 등 관련기관과 협업해 수산종자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다”며 수산기관들과 연계해 사업 완성을 이룰 것을 예고했다. 
이어 “먼저 수산종자업계랑 간담회부터 가질 계획이다. 이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지고 꼭 필요한 사항들을 개선하고 연구하는데 출발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은 국립수산과학원과 MOU를 체결했다.)

FIRA, 수산자원조성관리 전문기관으로 우뚝
FIRA는 이번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 지정을 통해 수산자원조성관리 전문기관으로 우뚝서게 됐다. FIRA가 가진 수산과학분야(185명) 및 회계·경영분야 전문가를 다수 보유한 이점을

살려 수산종자산업의 생산에서부터 수급까지 전 분야에 걸쳐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분자표지 및 병리검정 실험실을 통해 건강한 수산종자의 유통을 위해 수산종자의 품질 분석을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수산종자생산업체에게 근친교배가 되지 않도록 교배지침을 제공하고 각 해역별로 사육시설을 활용하여 청년 창업몰 운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현석 이사장은 “공단 업무의 90% 이상이 자원조성이었다. 신사업의 필요성은 절실했고, 공단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아이템이 있어야 했다. 이번 사업 외에도 공단의 가치를 높이는 신규 먹거리를 유치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언급했다. 
한편, FIRA의 올해 계획은 기본 사업인 바다목장과 바다 숲 조성 등에 있어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자 한다. 또한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를 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바다 숲은 지난해까지 2만1490ha를 조성했다. 올해도 21개소, 2768ha의 바다숲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박용준 기자  jun0153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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