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김준현 기자] 12일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내정하고, 사회수석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경제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다가 2002년 새천년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번 청와대 인사에 국민소통수석으로 내정된 정만호 수석은 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에서 정책상황비서관과 의전비서관을 지냈고 광화문대통령 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윤창렬 신임 사회수석은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하고 행시(34회) 출신으로 공직자로서 주로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과 국정운영실장을 지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초 서훈 국가안보실장에 이어 순차적으로 참모 15명중 절반에 가까운 수석진을 교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