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은 자원순환협력센터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이 환경부의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자원순환협력센터의 ‘신나는 에코투어버스’, ‘가족공작소’ 등 2개의 프로그램은 환경부 국가환경교육센터의 심의를 거쳐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나는 에코투어버스’는 공단이 부산시교육청과 연계해 초중고교 자유학기제 수업을 지원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셔틀버스와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해 조형작품을 만드는‘내 친구 얼굴 만들기’, ‘그리기 위하여’, ‘토이 프로젝트’등의 업사이클링 아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말까지 71개교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120개교로 확대된다.

‘가족공작소’는 버려지는 폐가전, 폐목, 종이, 섬유, 플라스틱 등을 소재로 사용하여‘폐가전 로봇’, ‘업사이클링 아트시계’등을 만들어 보는 주말 가족단위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도 높이고 자원절약을 배워볼 수 있어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 두 프로그램은 향후 3년간 국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며, 부산지역의 대표성 있는 자원순환 교육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문의)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051?922-7501~5) http://brc.be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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