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시사뉴스피플=곽기호 기자]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공공재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공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이하 통합지원센터)를 8월 20일(목)에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8.4 대책을 통해 수도권 127만 호 공급을 발표하면서 공공 참여 시 용적률 등 도시규제 완화를 통해 기존 세대수보다 2배 이상 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재건축을 도입한 바 있다.

공공재건축은 도시규제 완화를 통한 사업성 개선 외에도 공공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인허가 지원 등 신속한 사업 추진, 투명한 사업관리 및 사업비 조달을 통한 조합 내 갈등완화와 비리 예방, 시공사 선정(민간 브랜드 사용) 등 주요 의사결정 시 조합 자율성 보장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 결정을 유보하고 있는 조합등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과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공공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공급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이를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라면서, “공공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조속히 선도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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