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좀 더 멋있고 여유롭게 살아 갈수 있는 문화파트너

“혼자만의 연주보다는 다 함께 어우러져 음악을 통하여 함께 기쁨과 즐거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는 분당예술기획의 오미주 대표. 몇 해 전“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아리랑을 연주하는 모습이 전 세계에 실황으로 중계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과 전율을 느꼈다”며, “음악을 통해 국가, 이념, 종교, 사상을 초월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 오미주대표
“분당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미래의 주역이 되어 전 세계로 나아가서 눈부신 활약을 할 때 반드시‘문화’를 통해서 이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였으면 한다”고 오미주 대표는 말했다. 오 대표는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한 후 1992년 일본으로 건너가‘스즈키 메소드(바이올린 지도법)’를 공부한 뒤, 2002년 이미 분당요한성당에서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활동한 바 있다. 비록 대학원 진학으로 인해 오케스트라를 해체하게 되었지만, 지난 2008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입시위주의 획일화, 서열화 교육에서 조금이나마 해방구를 마련해 주고자 음악을 통한 사회성 발달 및 정서 함양을 위해‘분당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여 현재 대학(충청대, 을지대)에서 음악교육을 강의하고 있다. “지역의 예술문화 창달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행사 등을 기획·제작하기 위해 분당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며‘분당예술기획’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분당예술기획의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탄천 문화 포럼 100인회 회원, 성남 예총 회원으로 분당 지역의 문화 예술인의 한사람으로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 오 대표는 음악을 통해 함께 기쁨과 즐거움,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고 한다. 이는 유치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어머님의 영향으로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듯이 외부인이나 성인들을 만날 때 늘 행복한 만남을 상상하며, ‘감성경영’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당지역은 문화욕구가 강한 지역이다”며, “앞으로 공연, 행사, 기획을 계획하고 있다”고 오 대표는 말했다. 분당예술기획은 이미 성남 상공회의소 주최로‘2008년 송년 러브 콘서트’를 기획· 제작한 바 있으며, 성남 상공회의소 신년회, 성남 검찰청 행사연주, 성남 전문 건설인 협회 행사연주, 성남 상공회의소 조찬회 연주, 탄천 문화 포럼 100인회 행사연주 등 행사연주 및 기업체 창립기념일 행사대행을 했다. 오 대표는 연주회, 오프닝연주, 와인 콘서트 등 연주회와 행사 등을 기획·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오 대표는“유럽에서는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성공하더라도 반드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며 어떤 예술 단체에 소속된 사람들이 많아 진정한 의미의 지식인 및 리더라고 할 수 있다. 우리도 이제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음악의 소중함을 전하고 나누어서, 음악을 통하여 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나아가고자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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