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연출의 거장 트리스탄 샵스와 한국의 아티스트 모이다.

[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

 
문화역서울 284 시즌프로그램인 <아트플랫폼 2-공간을 깨우다>에서는 장소 특정적 연극(Site-specific Theatre) 분야의 세계 최고 연출가인 트리스탄 샵스(Tristan Sharps) 초청 국제교류 워크숍&공연 ‘Face to Face’를 진행한다.

한국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한 연극, 무용, 마임 등 실연예술 분야의 아티스트 30명은 ‘구 서울역’이라는 특수한 ‘공간’에 대한 이해와 공간과의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7월 15일(화)부터 19일(토)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집중 워크숍을 거쳐 공동 창작한 작업의 결과를 오는 19일(토) 오후 5시, 7시 문화역서울 284 본관 전체를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이동하면서 완성해 가는 장소 특정적 공연형태로 선보이게 될 것이다.

<아트플랫폼 2-공간을 깨우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문화역서울 284)이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디아츠앤코가 후원한다. 워크숍 및 공연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인터넷 예약 등 공연 관련 문의는 전화 02-3407-3502와 문화역서울 284 홈페이지 www.seoul284.org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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