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랑’ 담은 전시, 남녀노소ㆍ각계각층 심금 울려

[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

  

아이가 넘어지면 가장 먼저 ‘엄마’를 부른다. 사람이 어려움에 처하면 가장 먼저 어머니를 떠올린다. 세상에서 늘 한결같이 자녀의 편이 되어주고 사랑해주는 분이 어머니시기 때문이다. 녹록치 않은 세상살이에서 넘어지고 좌절하더라도 따스한 어머니 품에 안기면 마음의 상처가 아물고 다시 일어설 힘이 생긴다. 어머니의 그 사랑을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에서 만난다.

8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에 소재한 서울공항 하나님의 교회에서 개최되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95점의 글과 사진, 소품 등 ‘어머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 삶 - 신민재 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작년 6월 처음 개최돼 시민들의 전국 확대 재전시 요청에 힘입어 현재까지 전국 20개 지역에서 열렸다. 초ㆍ중ㆍ고 학생부터 정ㆍ관ㆍ재계 인사까지 각계각층 시민 26만여 명이 이 전시를 관람했다.

특히 전시회의 주제가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을 다루는 만큼 다정하게 손을 잡고 내방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02-2661-272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