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

 
몽환적인 보이스와 음악세계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수 선비가 오는 9월 13일(토) ‘제2회 파주 포크송 콘테스트’ 축하무대에 오른다.

선비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에 출연하여 자신의 노래 ‘I Think I Love U So’와 겨울왕국 OST ‘In Summer’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미 “홍대여신”으로 불리며, 홍대 라이브 클럽과 라디오 음악방송, 소셜 커뮤니티 등을 통해 대중들과 다양한 만남을 이어왔다. 선비는 이번 ‘파주포크송 콘테스트’ 축하무대에서 어쿠스틱하고 신비로운 느낌의 음악들로 더욱 대중들에게 다가가게 됐다. 이를 통해 라이브에 강한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파주 포크송 콘테스트’는 ‘파주 포크 페스티벌’의 부대 행사로 지난해 처음 소개 돼 인기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한 콘테스트가 흔치 않아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를 바탕으로 포크 장르를 추구하는 남녀노소 누구나가 참가할 수 있는 콘테스트로 지난해 보다 더욱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이번 콘테스트가 ‘파주 포크 페스티벌’ 못지않은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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