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뉴스피플]안상호기자=서울시가 한파·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해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재난약자를 보호하기 위해「겨울철 재난대비 긴급구조대책」을 마련, 내년  2월까지 집중 추진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재난대응 ‘서울특별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24시간 재난신고 및 의료상담 ‘비상상황체계’ 운영 #한파피해 등 재난약자 안전·복지서비스 확대

#시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다중출동체계 운영
#고드름·도로결빙 등 시민생활 위험요소 사전제거
#겨울철 산악·수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 전개 등 이른바 6대 추진과제를 통해 재난약자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겠다고 1일(화) 밝혔다.

<서울특별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24시간 재난신고·의료상담‘비상상황체계’운영>
계절적 특성상 한파, 대설, 강풍, 정전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평상시에는 기상특보기준(주의보, 경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에 비상근무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며, 비상단계(대응1단계, 2단계, 3단계)시에는 재난현장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게 된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올 겨울(2015.12.1. ~ 2016.2.29.)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폭설이 내리는 날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재난신고 및 의료상담 비상상황체계를 24시간 가동한다.

○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해 도로전광판,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노선안내판, 라디오(교통방송) 등을 통해 재난상황 및 시민행동요령 등의 대중정보를 제공하는 ‘상황전파체계’를 운영하며, ○ 재난신고 폭주로 인한 신고접수 불능시에는 ‘비상전환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서울종합방재센터의 비번 상황팀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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