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관광스타트업과 손잡고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IT 서비스 기반의 총 14개 이색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박원순 서울시장
최근 전체 관광객 중 개별관광객(FIT) 비율이 75.1%인 점을 감안(2014 외국인 관광객 실태조사,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분야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관광시장의 사각지대를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겸비한 스타트업들이 메우도록 지원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서울의 매력을 보다 편리하게 체험 하도록 돕고 청년일자리도 늘린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이번 관광스타트업과의 협력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15일 일자리대장정 타운홀 미팅에서 약속한 정책이행이자,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니즈 충족을 위하여 지난달 발표한 ‘3無3强 서울관광 혁신대책’의 하나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공개공모를 통해 접수된 136건 사업에 대해 전문심사위원단을 구성, 2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14개의 사업(스타트업)을 가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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