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사뉴스피플] 박용준 기자

환경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대규모 음악회가 하수처리장에서 개최된다.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종원)은 5월 13일 오후 7시30분,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하수처리장)에서 시민 등

 
1만 명이 참석하는 ‘제7회 하수처리장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그간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오던 하수처리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환경기초시설의 과학적 운영에 따른 변화된 모습을 많은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이 주관하고 부산시, 남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제7회 하수처리장 음악회’에는 바비킴, 정동하, 홍진영, 신유, 김연자, 윤수일, 보이스퍼, 투아이즈 등이 출연, 다양한 장르의 인기 대중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KNN의 현장 녹화중계를 통해 방송된다.

이종원 이사장은 “친환경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이번 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따뜻한 봄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760-3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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