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모두 하나되어 지역발전을 위한 기회를 포착해야 할 때”

20대 총선에 당선된 충청남도의회 강용일 의원은 책임감이 막중하다.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더욱 열심히 뛸 것으로 다짐하는 강용일 의원의 향후 계획이 궁금해진다.

“발로 뛰어 보답하겠다”

   ▲ 제284회 임시회 대표발의 강용일 의원
“지역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당선 인사부터 건넨 강용일 도의원은 어깨가 무겁다. 그만큼 책임감을 크게 느끼기 때문이다. 이에 강 의원은 “선거기간 지역구가 11개 면지역으로, 광범위하다보니 군민들께 일일이 찾아다니며 얼굴을 알리고 선거운동을 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웠었다”라며 “앞으로 임기동안 부지런히 구석구석 발로 뛰며 더 열심히 찾아다니고 반드시 보답하는 의정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0대 총선기간동안 선거운동과 당선 감사 인사 등으로 바빴지만 이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그는 우리 농업의 발전방향인 고품질,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의식전환 및 정책의 변경에 대한 노력에 힘쓸 계획이다. 그렇다면, 강용일 의원의 2016년 의정활동이 궁금해진다.

도민위한 의정활동 펼쳐
강 의원은 충청남도 2016년 역점사업으로 1. 실질적인 자치분권: 도-시군 지능재정립을 위한 사무 재배분 실시, 복지 재정에 대한 중앙정부 재정부담 확대, 지방재원에 대한 지방의 자기결정권 보장 2. 지역자원의 고정한 거래, 신균형발전 정책: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더욱 심화,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 촉구, 지역자원의 공정한 거래를 통한 공평한 경제적 기회 향유 3. 해상자치권 법제화를 통한 갈등ㆍ분쟁 예방: 당진-팽택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 사례를 통해 합리적인 매립지 관할 경정기준 제시 마련 4. 완

 
황해 경제권 주도권 준비: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서해선 복선전철 등), 충남 서해안을 동북아 관문으로 개발(서산 민항 유치 등) 5. 구)충남청사 매입 주관부처 조기 결정: 특별법 개정 근본 취재를 고려, 조속한 국가 매입 추진을 내걸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1. 제7회 동북아 의장포럼 성공적 개최: 21세기 동북아지역의 중요성 인식을 대내외 확산, 동북아 지역의 발전방향과 지방의회의 역할 모색, 5개국 민간관광협회 동반 실질적인 관광활성화 방안 마련 2. 의정활동 홍보를 통한 도민 공감ㆍ소통 확대: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지속적 언론보도로 도민 홍보 강화, 홍보자료 적기 제공 및 취재 적극 지원,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의정홍보 활성화 3. 내실있는 회기 운영 및 정확한 기록 유지: 의ㆍ도정 순기에 맞는 생산적인 회기 운영, 체계적인 의안 관리 및 기록 유지 4. 도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 운영: 집행부에 대한 정책제안 및 감시견제 기능 강화 지원,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의정아카데미’ 운영, 도민불편 사항의 협업체계 강화로 도민 만족도 제고 5.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역량 강화: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확충, 의정토론회 및 연구모임 활성화를 약속하며 힘차게 의정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다짐했다.

군민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의원은 정책결정이나 예산을 수립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지역의 현안사업이나 숙원 사업을 해결함에 있어서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은 사실”이라는 그는 “하지만 부여군은 지금 중요한 시기로, 백제 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많은 관광객이 부여를 찾고 있다.  관광객들과 연계한 먹을거리와 관광코스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강용일 의원은 “‘굿뜨래’라는 우리의 우수한 농산물 생산이 전국에서 1~5위를 차지하는 품목이 많이 있다. 이러한 우수한 농산물을 6차 산업화하여 군민 모두가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부여는 과거 좋은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그 기회를 모두 놓치면서 지역 발전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는 사이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에 부딪쳐 지금까지 오게 됐다. 이젠 우리 군민들 스스로 지역 발전을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기회를 만들어 갈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강용일 의원을 통해 충청남도뿐만 아니라 전국 의회의 투명한 의정활동과 발전을 기대해본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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