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남자들의 특별한 파라다이스… 개막 이후 뜨거운 입소문 열풍!

[서울=시사뉴스피플] 김보연 기자

   ▲ 연극 <까사 발렌티나> 공연 스틸(제공: 아시아브릿지콘텐츠(주))
지난 6월 21일부터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개막한 연극 <까사 발렌티나>가 관객과 평단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남은 여정의 순항을 예고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최근 본 연극 중 가장 좋네요. 보고 나서 생각이란 걸 하게 해주는 극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보고 싶어요!”(인터파크 crazy**님), “유쾌하고 재미있는 줄만 알았는데 그것보다 더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는 연극입니다. 나도 저런 편견을 가지고 있지 일깨워줍니다”(인터파크 wan2wa**님),“공연장을 나와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가슴을 치는 먹먹함에 여운이 남네요. 어쩌면 원치 않게 여러 모습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는 아니었을지 돌아보게 해주는 극이네요”(인터파크 morethan52**님) 등 앞다퉈 호평의 후기를 남겼다.
 
연극 <까사 발렌티나>는 1962년 뉴욕 캣츠킬 산맥에 있는 한 리조트 ‘슈발리에 데옹’에 모인 나이도 직업도 제 각각이지만 ‘크로스 드레서(이성의 옷을 입는 사람)’라는 은밀한 취미를 가진 아주 사랑스러운 일곱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탄탄한 극본과 더불어 윤희석, 최대훈, 박정복, 문성일, 유일 등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원작을 뛰어넘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연일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연극 <까사 발렌티나>는 오는 9월 11일까지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성황리 공연된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