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어떤 선물을 준비할지 고민도 되고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선물을 생각할까.

26일 인테이크푸즈에 따르면, 20~40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 선물 설문조사 결과, 명절 선물을 받을 때 가장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는 ‘기호에 맞는 식품(64.7%)’, ‘센스와 정성(55.5%)’, ‘건강성(34.7%)’으로 조사됐다.

구매 예정인 추석 선물은 ‘과일/정육/수산(65.7%)’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건강식품(55.3%)’, ‘상품권(53.3%)’이 뒤를 이었다.

또 명절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한다면 ‘종합몰(28.5%)’,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24.2%)’, ‘소셜커머스(21.8%)’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선물을 구매하기에 가장 적절한 가격대는 ‘3~5만원(39.9%)’로 나타났으며, ‘5~10만원(33.3%)’, ‘1~3만원(19.8%)’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40대 응답자는 5~10만원대의 선물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여 구매자의 연령대별로 구매하는 선물의 가격대가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받고 싶은 명절 선물(식품)로는 육류를 선택한 사람들이 가장 많았으며(58.1%), 다음으로 건강식품(44.1%), 과일/채소류(41.7%)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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