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네이버는 ‘NAVER D2’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학생 지식 공유의 장, ‘D2 캠퍼스 세미나’를 26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 본사에서 진행했다.

2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네이버 개발자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데이터의 분산저장시스템 개발 과정, 실무에서 많이 활용되는 ‘Go언어’ 활용법 등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실무 지식을 전달하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자리는 작년 12월에 열린 대학생 오픈소스 경진대회 ‘D2 캠퍼스 FEST 2015’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학생들이 직접 ‘서버 프레임워크’ 개발기를 발표하는 등 학생 연사들도 참여해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험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D2 캠퍼스 세미나는 매년 2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엔지니어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스스로 점검해나가는 유익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이버는 “향후에도 D2 캠퍼스 세미나를 비롯해, DEVIEW, D2 캠퍼스 FEST, 학회 등을 통해 네이버 개발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대학생들과 나누며 SW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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