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온라인뉴스팀] 이지혜가 최근 공백기 시절 생활고로 원형탈모까지 겪은 어려움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이지혜는 방송활동이 줄어들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시절 채정안과 백지영 등 친한 선배들이 도와준 사실을 공개했다. ‘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백지영 이지혜와 딘딘, 크러쉬, 로꼬가 출연했다. 이지혜는 “지난해까지 2년을 쉬었다. 돈이 없어서 가진 걸 다 팔았었다”라고 공백기 시절에 어려움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지난해에 낸 앨범은 수익이 하나도 안 나서 불안장애까지 왔었다. 원형탈모도 오더라”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이지혜가 원형탈모 온 걸 보고 둘이 같이 울었다”고 말해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