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온라인뉴스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장녀에 대한 YG엔터테인먼트 인턴채용 특혜 의혹이 26일 제기됐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 후보자의 장녀가 지난 2014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며 “인턴 모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인턴 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YG인턴 모집 공고에는 대졸이상의 자격 요건이 명시돼 있었지만 20살인데다 미국 유학 중이었으므로 자격 요건에 맞지 않았고 인턴 근무 기간은 3개월이었지만 박씨는 1개월만 근무하는 등 특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조 후보자의 딸이 YG엔터테인먼트에 채용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근무하고 있을 때”라며 “우리사회 기득권층의 성찰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이번 조 후보자의 자녀 채용 특혜에 대한 의혹을 국민을 대신해 철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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