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와 경기장 입장

▲ (사진제공=한국지엠)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유니폼스폰서 쉐보레(Chevrolet)가 오는 24일(영국 현지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맨유와 레스터시티의 경기에 전세계 11명의 어린이를 초청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에서 초청된 우정우(11), 김호민(13) 어린이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초청된 어린이 11명은 경기 마스코트로서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 맨유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게 된다. 맨유 선수들은 초청 어린이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입장해 경기 시작 직전 함께 입장한 마스코트들에게 이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쉐보레의 ‘아름다운 가능성 실천 프로그램(Beautiful Possibilities Program)’의 일환으로, 쉐보레는 축구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에게 인생의 가능성에 대한 용기를 주고자 이 캠페인을 시작,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팀 마호니 글로벌 쉐보레 마케팅 총괄 임원은 “축구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문화적, 정치적 차이를 뛰어넘어 지역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열정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헌신적으로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스포츠”라며 “올해 마스코트로 선정된11명의 어린이들은 쉐보레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의 핵심을 나타내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정신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경기 당일 선수입장 마스코트로 활약하게 될 어린이들은 축구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등 축구의 정신을 잘 보여준 어린이들로 선발됐다. 한국을 비롯, 중국, 콜롬비아, 멕시코,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초청돼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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