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올드스쿨 트위터)

[시사뉴스피플=전은지 기자] 우태운과 공명이 라디오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동생들 이야기를 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가수 우태운과 배우 공명은 함께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동생들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가수 우태운은 이미 알려진 것처럼 블락비의 지코가 동생이다. 우태운은 동생 지코와 함께 블락비 멤버로 영입됐으나, 동생에게 해가 갈까 우려해 자진 탈퇴할 정도로 동생을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태운은 “형이 유명해지니 지코가 좋아하냐”는 김창렬에 질문에 “(지코가) 좋아하고 걱정한다. 이제부터 잘해야 한다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우태운은 “(지코가) 능력있으니 형이다”라며 장난섞인 말로 형제간의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공명은 “그룹 NCT의 도영이 친동생이다”라며 “동생이 나오는 방송을 모니터링한다. 방송에서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동생 도영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공명은 본명이 김동현임을 밝히며, “공명은 소속사에서 지어준 예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태운은 지난 20일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Fine Apple’을 발표하고 자신만의 화려한 래핑을 선보이고 있으며, 공명은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공명 역으로 출연해 선생님을 향한 순애보를 가진 공시생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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