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은 인류가 지켜야 할 자산
혼합여과상의 신기술로 자연정화
2006-09-20 안상호 부장
현재 오폐수와 축산폐수로 야기되는 심각한 오염은 유럽, 일본,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인 문제로 공통 인식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정화처리시설의 경우 방류수 수질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퇴비화 및 액비화 등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축산폐수 문제 해결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화 처리 후 방류가 최선의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고농도 유기물과 불쾌감을 주는 악취 등은 기존정화처리 기술의 한계로 인해 그 처리에 적절한 해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제시한 자원재활용기술은 그 초기에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올랐으나, 그 한계점을 드러내고 말았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주)그린파워텍(대표 류중희 회장 02-355-6911)은 오폐수 및 축산폐수 정화처리 전문기업으로서 폐수처리의 난제로 여겨져 왔던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와 축산폐수 처리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성공적인 기술과 공법을 개발했다.
혼합여과상으로 오폐수, 축산폐기물, 기름찌거기를 한번에
육상폐기물의 해양배출 기준이 강화되고 해양배출 물량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해양배출의 조건을 충족키 위해 농림부는 고액분리기를 우선 지원품목으로 정했다. 더군다나 축산폐수는 소규모 농가들이 많이 의지해온 해양투기방법의 경우 국제적 환경협약의 영향에 의하여 2012부터 해양 투기가 금지된다. 현재는 해양배출 농가의 시급성으로 먼저 공급되고 있지만, 향후 전 축산 농가에서도 필요성이 대두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값비싼 고액분리기는 시간당 처리능력이 부족하고 음식물이나 축산폐기물에 이물질이 섞여 있는 경우가 허다하며, 기름은 정화가 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기술진흥원 환경벤처센터의 예비창업회사 (주)그린파워텍은 기존의 고액분리기보다 기능이 월등하게 향상된 고액분리기을 개발해 현재 특허 출원중이다.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을 통한 이 공정은 지금까지 개발 적용 되어온 축산폐수 처리기술 보다 처리비용이 1/5정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처리능력 결과 또한 훨씬 높게 나타났다. 활성탄소, 모래, 황토 등으로 구성되어 자연정화기능을 가진 혼합여과상은 고분자 침전제, 응집제, 천연 광물질을 이용한 다공체 등의 수처리제와 고액분리기 등의 제어공정, 기술은 특허 출원된 기술로 가장 이상적이고 효율적인 공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인 혼합여과상 처리 시스템을 통하여 그 기술력과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인간, 환경, 기술이 하나로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업 (주)그린파워텍은 ‘깨끗하고 맑은 푸른환경을 자연그대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천연정화의 훌륭한 기술로 많은 회사와 관공서 등에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천화정화법은 오폐수를 자연수로 만드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특허출원 68일 만에 특허 우선 심사 대상으로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와 가축분뇨 처리 시 발생되는 슬러지를 정밀 고액분리를 통해 함수율을 최대한 낮추고 고형화시켜 연료와 메탄으로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고형화시 사용되는 고형제는 천연고분자 물질로 2차 오염과 대기오염을 방지해 주며, 이것은 특허 출원 예정이다. 또, 천연 광물질 황토를 다른 혼합물질이 들어 가지 않은 순수한 황토다공성 볼로 제작하여 적조현상을 없애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실, 바다와 내륙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계절마다 발생되는 적조를 구제하기 위해 황토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이론과 실제로도 증명되어 있으며, 황토만큼 안전하면서 그 효과가 뛰어난 물질도 없다. 그러나 황토 살포에 있어 1회성이기 때문에 살포 후에는 효과는 있으나 지속성이 없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으며, 그렇다고 예방차원에서 황토를 미리 살포할 수 없는 것이다. (주)그린파워텍에서 개발한 ‘황토 다공체’는 바다와 내륙의 가두리 양식장에 장착이 가능하고, 일정기간 황토가 풀어지게 가공함으로써 예방효과와 적조 발생 시 발생되는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여기에 황토 다공체 장착 후에 생산되는 어류는 황토를 섭취함으로 더욱 질 좋은 고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류중희 회장은 “인간과 자연은 하나로써 환경문제는 우리 국민들과 모든 관련기업인들의 책임이자 의무이며 꼭 지켜야 할 사명이다. 우리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와 오폐수를 자연수 1급수로 되돌려 놓아 살아있는 깨끗한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 줄 책임이 있다.”고 피력하였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