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주민의 희망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
2006-11-24 정재우 기자
정치인에게 있어서 국민들의 지지는 생명과도 같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를 지역구로 둔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은 정치인에게 ‘견리사의’와 같은 마음이 없다면 결국 국민들에게 외면 받을 수밖에 없으며, 정치인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의(義)를 버리고 자신의 이익만을 쫓게 되면 그 국가는 미래가 없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고흥길 의원은 공약사항인 ‘수내-수서 구간 준 고속화도로’의 일부구간을 지중화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분당 야탑동에서 광화문을 오가는 9400번 버스노선 폐지에 반대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남 외고 기숙사 증축문제와 관련하여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협의를 거쳐 지원약속을 받아내는 등 지역현안의 해결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성남시를 발전시키는 것 못지않게 고흥길 의원이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국회 언론발전연구회의 활동도 활발하다. 헌재위헌결정 이후 신문법의 개정 방향과 대책 토론회를 개최하며 방송통신 구조개편안의 문제점 등에 대한 토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언론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고 의원은 현재 사단법인 혈액암협회 회장으로서 혈액암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돕는 사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몽골에서 진행된 ‘황사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나무심기 운동’에 참여하여 몽골지역의 식림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 의원의 사회참여 의식을 엿볼 수 있다.
최근 실시된 국정감사에서 고 의원은 우리 외교만 ‘왕따’를 당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정부의 외교노선과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이는 사실상 한미동맹의 균열과 이완에 대한 국민의 걱정을 대변한 것으로 송민순 청와대 외교안보실장의 “미국이 전쟁을 가장 많이 한 나라”라는 반외교적 표현에 대해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사태가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금강산관광사업의 재고필요성을 주장하는 등 정부의 외교와 대북 노선 및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