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여성 CEO
한국 주얼리의 자심감을 책임지는 그녀 ‘최우현’
2006-12-25 이지혜 기자
#두바이 소식-여러군데 TV와 신문,잡지등 매스컴에 극찬을 받았다.
(Weekend Magazine, City Time, ARABIAN TRAVEL TV)
최우현 주얼리 연구소는 크레오로(CREORO)라는 이름으로 1993년 대전 세계 박람회(EXPO)에 공식 상품화 회사로 참여하였으며 2000년 여성 첫 번째 벤처기업으로 선정되어 장신구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그 뿐 아니라 2002년 월드컵 때 지정업체로 선정되어 귀금속 공식상품화권자로 채택되었다. 2003년에는 크레오로(CREORO)에서 최우현 주얼리 연구소로 상호 명을 변경하였으며, 지금은 홈쇼핑 및 수출을 통해서도 진출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크게 두 가지의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는 개인의 특성과 분위기에 맞는 디자인으로 작가(최우현)와 직접 상담을 통하여 제작하는 고품격 Handmade Jewerly, 또 하나는 유행에 민감한 세대를 위한 Line으로 최우현 주얼리 연구소의 Mass Product 시스템에 의해 생산되는 준보석제품이다. 주얼리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합쳐져 부가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지금, 그녀의 주얼리가 일본 및 밀라노에서도 인기라는 사실과 이번 중동에서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그녀의 주얼리는 절대 대량생산되지 않는다.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장신구와 훌륭함, 입체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녀는 주얼리가 하나의 매너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에는 제목과 이미지가 존재한다. 자연이나 여행에서 주얼리에 대한 모티브를 얻는 그녀의 작품세계는 해와 달, 산, 강 등의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이러한 자연물들이 여러 가지 포맷과 대담한 선으로 처리되어 착용하는 사람에게 친근한 예술적 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녀는“녹아드는 장신구”,“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소장 가치가 있는 장신구”를 주얼리 철학으로 삼고 있다. 최우현 주얼리 연구소는 한국의 모든 주얼리계를 움직인다는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안고 있다. 그녀의 주얼리는 그녀만의 색깔과 자신감이 묻어난다. 몇 년 전 그녀는"정확하고 깨끗한 마무리 공정으로 세계 어느 제품들과 경쟁해도 자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거기에는 그녀가 주얼리를 패션의 완성뿐 아니라 여성 CEO로서 자신만의 주얼리를 한국적이고 세계적인 완성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