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화재로 2만527호 오전 한 때 정전, 복구 완료
2016-12-16 이남진 기자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한 때 정전이 발생했으나 현재는 모두 복구됐다.
이날 오전 9시54분께 금오변전소 화재로 가능1동, 송산동 등 의정부 일대 2만527호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는 “화재원인을 파악 중이다.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12시54분 현재, 전체 선로 송전이 완료돼 금오변전소 복구가 완료됐. 해당 변전소는 무인 시설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