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QI 경진대회 개최
2016-12-30 박용준 기자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올해로 7회 째를 맞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016년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가 지난 27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모두 17편의 의료질 향상 활동 결과가 접수됐다.
심사는 의료질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주제선정과 팀 구성, 개선정도, 개선효과 등의 부분으로 나눠 현장에서 엄격하게 실시했다.
최우수상은 ‘낙상 감소를 위한 FMEA(실패유형 및 영향분석 기법, Failure Mode & Effect Analysis) 활동’이라는 주제로 62병동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보험심사팀의 ‘외래 주 청구 진행을 통한 삭감 최소화 및 진료비 회수 활성화’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안전한 영상검사 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영상의학과가 수상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서봉근 병원장은 심사평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질 관리 노력은 지속되어야 하며, QI활동은 작은 문제일지라도 발견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한해 동안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해 주신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직원들이 참가하는 QI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