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플라워&리빙디렉팅 과정 신설

2016-12-30     이남진 기자

[시사뉴스피플=이남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원장 최경실)이 국내 최고의 플라워 디자인 그룹 ‘소호&노호(Soho&Noho)’와 공동으로 ‘플라워&리빙디렉팅’ 과정을 신설해 2017년부터 운영한다고 30일 전했다.

플라워&리빙디렉팅 과정은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과 소호&노호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공동 설립·운영하는 비학위과정으로, 기존의 플로리스트를 넘어 꽃을 통한 전문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한다.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를 접목해 파티 플래너, 테이블 데코레이터, 웨딩 플래너, 드라마·광고 세트 등 꽃과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를 위한 커리큘럼이 마련되며, 강의는 소호&노호 스쿨의 원장·부원장을 비롯해 이대ECC점 등 주요 지점 대표들이 담당해 소호&노호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디자인대학원에 설치된 다양한 전공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산학협력 연구 및 융합 연구과제 개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3월 2일(목) 개강해 총 1년간 2개 학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입생 원서 접수는 2017년 1월 31일(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