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시설비 일부 지원한다

2017-02-06     노동진 기자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제공=양산시청, 신재생주택)

양산시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에너지 설비에 대하여 시설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약9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자에 대하여 60여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국도비를 포함하여 한 가구당 최대용량 기준으로 태양광  400만원(3㎾), 태양열 990만원(20㎡), 지열은 1,119만원(17.5㎾) 정도로 지원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양산시 관내에 소유한 자 및 소유예정자로서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주택지원사업 승인을 득한 자로 한다.

지원금 신청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그린홈 홈페이지(greenhome. kemco.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승인을 받은 후 양산시 경제기업과에 보조금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박성관 경제기업과 과장은 2008년부터 약 417백만 원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관내 269가구에 주택지원사업을 완료하여 1,090Mw/년 정도 에너지를 절약하였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청정에너지, 그린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투자하고 보급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