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영홈쇼핑과 상생협약 체결

2017-02-07     박용준 기자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진제공=양산시청)

양산시가 경남 지자체 최초로 지난 6일 (주)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과 지역의 중소기업 우수제품 및 농수산 특산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공영홈쇼핑 방송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산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및 특산품 판매·홍보 등으로 소득 창출과 침체된 경제, 관광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는 사업비 3,600만원을 들여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월중 공모를 통하여 3개소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공용홈쇼핑 입점 시 우대 수수료(23%→8%)를 적용 받아 싼 비용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참여 업체는 홈쇼핑에 입점하므로 자생력을 갖춘 성공모델로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과 특산품이 많이 있음에도 전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공익 TV 방송 판매 전문법인인 공영홈쇼핑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홍보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 및 경제, 관광활성화에도 상당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