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영유아 체계적인 급식운영 지원

2017-05-02     박용준 기자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여성복지센터 인근에 사무실과 교육장을  갖추고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해 균형 있고 체계적인 급식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13명의 급식 관련전문 인력들이 배치되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 260개소(5,970여명)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한 식재료의 위생적 급식관리, 연령별 영양요구량에 맞게 개발된 식단제공 등 급식 전반에 대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기에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성인이 되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건강관리의 출발이며 나아가 개인뿐만 아니라 시민건강을 굳건히 하는 바탕을 마련하는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오는 5.5일 어린이날과 5.13일 양산웅상회야제 행사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아직까지도 등록 가입하지 않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에 대하여 등록을 권유하는 홍보활동(△나트륨줄이기 △당저감화 △편식관리 등)을 다채롭게 열어서 보육시설 및 부모 보호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