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밧줄 추락사고 유가족 돕기 위한 성금모금함 마감

2017-06-27     박용준 기자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진=양산시청)

전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양산 밧줄 추락사고에 대해, 양산시가 지난 19~22일간 운영한 성금모금함이 마감됐다.

성금모금함은 피해자 유가족을 돕기 위해 운영한 것으로, 양산시청과 웅상출장소 민원실 내에 설치되어 운영되어 왔다.

윤영석 국회의원과 그 당원들, 정경효 시의장, 이기준 의원 등이 성금모금을 위해 양산시청을 찾았다.

또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오호성 외 직원일동, 금정세무서장 변세길 외 직원일동,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지사장 권세현 외 직원일동, 양산상공회의소, 물금읍 새마을협의회,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 (주)다원전력이엔지 외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많은 분들도 기탁에 참여했다.

성금모금함을 통한 모금액은 4,962천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 복지재단을 통한 지정기부 전용계좌를 통한 성금모금은 이달 30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