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신한은행과 희귀난치성질환 치료 위한 후원금 전달

2017-07-13     박용준 기자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사진제공=한국청소년연맹)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가 신한은행과 함께 효민·형민 가족의 희귀난치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효민·형민 남매는 다발성 골연골종이라는 희귀병 때문에 지금까지 총 30회가 넘는 큰 수술을 견뎌내며 투병 중이다. 남매의 아버지는 후종인대 골화증이라는 병을 뒤늦게 발견하여 함께 치료 중으로 가족 모두가 병마와 싸우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희망사과나무는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이번에도 효민·형민 남매 가족의 수술 치료비와 생활비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평소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신한은행 보라매역금융센터 이동섭 지점장은 “효민·형민 남매가 희망을 잃지 않고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희망사과나무와 함께 가족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