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행정인턴 발대식 가져

2017-07-19     노동진 기자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사진제공=양산시청)

양산시가 지난 18일 대학생 행정인턴 참여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시정홍보와 사업설명, 취업특강, 시티투어 순으로 이뤄졌다.

취업특강은 윤거일 강사의 ‘나는 취업대신 꿈을 창업했다!’는 주제로, 불안한 미래로 절망하는 청년들에게 한가닥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취업특강 이후에는 양산시의 랜드마크인 자원회수시설 및 시립박물관을 방문하여 양산의 앞서가는 기술을 직접 느끼는 한편 양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공원 물놀이장 등 각 사업장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젊고 열정적인 대학생 행정인턴이 시정 업무에 참여하면서 양산시정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대학생 본인에게는 취업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