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기둥, 척추가 곧아야 삶이 조화롭다
강남 최고 수준의 명품 척추전문병원 탄생
2007-03-21 권순영 전문기자
최첨단의 장비와 환자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국민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이야기하는 ‘에스병원’의 이승철 병원장은 이야기 한다. “평상시 척추 건강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병이 최악의 상태로 진행된 후에는 병원을 찾는 것을 타파해야 한다. 전문클니닉에서 평소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건강한 몸을 만들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게 될 것이다”. 강남구 도곡동에 개원한 ‘에스병원’에 들어서면 그 환한 분위기에 기분부터 새로워진다. 마치 그 느낌만으로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하게 만든다. 능력으로 신뢰받기를 원하는 이 병원장의 발로 뛰는 병원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척주 건강에 대해 물어보았다.
쾌적한 환경, 최신 의료장비, 따뜻한 마음
우선 ‘에스병원’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첨단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환자들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그 한 예로 MRI, CT, 척추 내시경 디스크 시술을 위한 홀륨 야그 레이저와 정밀 수술 현미경, CO2 레이저 등의 의료장비와 메덱스와 센타르 같은 전문적인 척추 운동기기까지 최상의 의료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12가지의 수술법을 이용하여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맞춤 치료를 한다. 또한 편안한 진료와 휴식을 위하여 검사실, 진료실, 수술실, 입원실 이외에 에스 파인센터(척추 운동치료 센터), 건강한 척추 생활 체험실 등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 시설 및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대기하는 환자들을 위한 카페테리아, 하늘공원, VIP룸 등 일반 병원에서 찾아보기 힘든 호텔 급 시설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항상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 환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해야 하는 의료진들은 항상 환자들을 자신의 몸과 같이 생각하며 아직 국내 병원에 보편화 되어있지 않은 1:1 전담 의료진과 전문 간호사제도, 디지털 고객정보 네트워크 관리 및 각 부서 업무 매뉴얼 구축 등 이 병원이 가지는 새로운 개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를 반영한 최초의 병원을 만들고자 했던 이승철 병원장의 꿈이 그대로 실현된 에스병원은 건립 당시부터 의료계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척추질환에는 단계별 질환이 있습니다. 한 가지 치료법이나 수술법으로는 다양한 단계의 척추 질환을 고칠 수 없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를 하는 단계에서 꼭 수술을 해야만 하는 단계까지, 각 단계에 맞는 치료를 적절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병원장은 환자 개개인의 성향과 상태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약물치료법’과‘운동치료법’, 적절한 수술방법 등의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한다.
에스 파인센터를 통한 사후 관리
에스 파인센터는 수술을 마친 회복기 환자나 수술이 필요 없는 단계의 치료 환자들에게 척추전문의와 운동 치료사가 전문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및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척추, 초기디스크환자, 디스크수술 후 환자와 건강을 목적으로 특별한 1:1 맞춤 운동처방을 원하는 일반인까지 대상으로 하여 전문 치료사의 지도아래 MEDX 척추강화운동프로그램, CENTAUR 척추안정화 운동프로그램, 특수운동처방프로그램 및 골프 전문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병원은 최고의 설비와 프로그램을 통해 척추 질환에 수술적 치료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 및 사후 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종합 척추 전문 센터를 표방하고 있다. 이렇게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에서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음에 신뢰의 눈빛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의료시장의 개방 움직임에도 조금의 움츠림도 없다. 이 병원장은 실력으로 당당히 겨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것이다. NP
이승철 병원장에게 듣는다
Q. 간략한 자신에 대한 소개
미국의 스텐포드 대학병원과 한국의 우리들병원에서 수년간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국내 유명 인사들의 수술을 집도해왔다. 해외 주요 세미나에 연사로 초청받는 권위자로 새로 개원한 에스병원에서는 “디지털중계시스템‘을 도입하여 선진 기술을 해외 의사들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Q. 허리건강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80%가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요통을 경험하고, 그중 30%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수술까지 하는 환자는 15% 정도이고, 85%의 환자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저절로 좋아진다. 잘못된 지식과 상식, 정보에 의해 병을 파악하지 못하고 악화시키거나 예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 허리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함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허리 건강을 지키는 방법인데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그에 따른 올바른 치료와 꾸준한 재활운동이 필요하다.
Q. 에스병원을 어떤 병원으로 만들어가고 싶은가?
다른 병원에 모범이 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싶다. 항상 그들에게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제시해주고 네트워크를 통해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해 주고 싶다. 그리고 환자들을 위한 애정과 사명감으로 치료에 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