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국 단위 지진대피 훈련 실시돼
2017-11-01 김은정 기자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월 1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 본관 주차장에서 실시한 지진대피 훈련을 서울청사 상주 기관장들과 함께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0.30~11.3)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지진대피 훈련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학교, 어린이집 등이 훈련에 참가하고, 국민들의 지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단위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으로 부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현황과 지진 대피훈련 실시 현황을 보고받고, 훈련 중인 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9.12지진 이후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9월에는 9.12지진 1년 계기로 ‘지진안전주간(9.11~9.15.)’을 정하여 지진 대비의 중요성과 행동요령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