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시대를 만들어 가는 기업
‘기술이 있으면 결국 살아남는다’
2007-03-29 최민지
사업은 열정으로 꿈을 키우는 것
10년간 연구 개발하며 축적된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 모두가 사용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무선홈네트워크시스템을 보급해 누구나 풍요로운 디지털 홈서비스를 손쉽게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주)KDC 김용기 대표의 사업 모토이다. 김대표는 호기심이 강한 인물로 그와 대화를 나눠보면 초등학교 시절 배운 과학수업시간이 떠오른다. 그는“제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전자 제품에 대해 남다른 호기심과 관심을 가져왔고, 전기 전자와 관계되는 제품들을 원격통신으로 제어 하는 제품을 만드는 과학자가 되어 사람들에게 안전과 편리성을 제공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한다. 이후 1999년 ‘한라기술연구개발 산업’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IT 벤처가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국내 최초, 세계최고의 인공지능 자동청소기, 인공지능 차륜동력 이동 형 자동 순수 모르타르 혼합장치, 로봇무인주유장치, 유. 무선 통신 송. 수신기 및 원격 제어 시스템 개발, 유. 무선 통신 히터 원격제어 시스템 개발, 디지털 자동 도어록 원격제어 장치를 개발 하는 등 수많은 특허를 출원하면서 그의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는 연구개발에서부터 제품 제작에 이르기 까지 모든 과정을 도맡아 하며 그만의 축적된 원천 기술을 창조해 냈다. 그는 지금도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케치를 한다. 이는 우연한 성공이 아닌 그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물인 것이다.
축적된 원천기술로 승부수를 띄워라
(주)KDC는 전자, 디지털, 통신, 기계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지능형 홈 네트워크(출입통제포함)시스템, 실버 홈 시큐리티 시스템 , LCD 영상광고, 차량의 보안 및 원격제어 시스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주)KDC는 고객과 시장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개념을 도입해 생활의 편리함과 안정성, 그리고 신속성을 갖춘 ‘DOUM & JIKIMI 홈네트워크 시스템’ 을 출시했다. 김대표는“이는 모든 주택이나 관공서, 회사 기타 건물에 보안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요즈음 동종 경쟁회사와는 차별화된 시스템의 일환으로 홈 시큐리티 시스템, 실버 시큐리티 시스템, 홈 네트워크 시스템,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월패드, 출입통제 시스템 전체를 통합한 기능의 제품으로 누구나 디지털 홈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였습니다.”고 말한다. 그는‘원칙’을 중시하는 강직한 성격의 소유자 이며, 일에 있어서는 미련 할 만큼 외골수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발명도 꽃을 피우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직은 브랜드를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중소기업 제품이 자리 잡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러나 각종 시행착오와 고전을 계속 하면서도 그는 “어떠한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강인한 의지와 긍정적인 마음과 인내심을 가지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을 하면 성공을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진화하라
(주)KDC “DOUM & JIKIMI 홈네트워크 시스템” 은 국내를 넘어 지금 해외에서도 기술의 우수성 및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일본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북미시장 등 세계를 무대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에 김대표는 “ 향후 홈 네트워크제품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우량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 실버 홈 시큐리티 및 지능형 홈 네트워크 사업과 LCD 동영상 광고 프렌차이즈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쳐서 고객을 감동 시키는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며 그의 계획을 밝혔다. 덧붙여 그는“우리나라는 중소 벤처 기업이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에서도 노력은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너무나 많은 제도적인 문제점들로 인하여 대다수의 기업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제도적인 문제들을 현실에 맞게 해결 되도록 정부차원에서 더욱더 강력한 지원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김대표는 한국인의 기술과 한국인의 긍지를 세계시장에 보급해 전 세계를 무대로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을 만드는 꿈을 꾸고 있다. 오직 하나에 미쳐 끈임 없이 연구하고 힘쓴 그의 지독한 뚝심과 저력으로 세계시장에 우뚝 서는 그날까지 (주)KDC의 더 높은 곳을 향한 비상을 기대해 본다.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