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

자신감과 경쟁력을 키워주는 미용성형

2007-07-24     강수지 기자
최근에는 몸이 아파서만 병원에 가지 않는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서도 병원을 찾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바야흐로 아름다움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다양한 계층에서 호응 얻어
엔비클리닉은 여성미용의학을 연구하는 여러 과목의 전문의들로 구성된다. 자체 연구소에서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한 내용을 환자에게 사용함으로써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이 대표는“남들이 안 하는 시술을 많이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피부암치료로 쓰이던 것을 여드름 근본 치료로 사용하는 피디피 광치료가 있다. 재발률이 낮고 2~3회 치료하면 1년간은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윤은혜, 이현우, 빈, 심혜진 등 지금까지 다녀간 연예인만도 서른 명이 넘는다. 물론 연예인만 아름다움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엔비클리닉을 찾는 고객층은 다양하다. 20~30대는 다이어트를, 30~40대의 여성은 피부를, 30~50대의 남성은 탈모를, 40~50대는 주름 등 항노화를, 60~70대는 안티에이징 때문에 엔비클리닉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모공이나 흉터 등을 고민하는 피부 환자들이 많은 편이다. 엔비클리닉은 고객의 연령, 피부타입, 피부 문제점 등을 모두 고려해 개인별 맞춤형 메디컬 스킨케어 시스템으로 피부를 관리하고 있다.엔비클리닉 청담점은 모공, 흉터 치료에 프락셀2제나를 사용해 치료한다. 프락셀2제나는 지난해 말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신시술법이다. 프락셀2제나가 국내에 들어오기 전까지 만해도, 모공, 여드름 흉터, 일반 흉터 등의 치료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기존의 프락셀 1이 통증과 시술 후 홍반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프락셀2제나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해 미국에서 개발된 레이저 기술이다.

흉터 없는 지방세포 융해로 비만 치료
여름 바캉스에는 늘어지는 살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두 배로 증가한다. 평소 이 대표원장은 비만을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아침을 꼭 먹고, 운동과 활용량을 늘리라고 당부한다.
대부분의 비만치료는 약물요법이다. 그러나 약물요법은 다른 비만 치료로 적절한 체중 감량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단기간 동안 보조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이다. 엔비클리닉은 약물요법, 운동요법, 행동수정치료, 지방분해주사요법 등을 사용해 비만 치료를 하고 있다. 약물요법은 식욕억제제와 흡수억제제를 사용한다. 그러나 한 달간 약물치료를 했는데도 기존 체중의 1% 혹은 2kg도 감소되지 않는다면, 중지하는 것이 좋다. 운동요법은 유산소 운동 등을 통해 요요현상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행동수정치료는 비만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생활습관에서 찾아, 생활습관 자체를 개선해나가는 치료법이다.
마지막으로 엔비클리닉에서는 줄기세포 성장인자를 이용한 최신 의료와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시술을 해나가고 있다. 엔비클리닉은 중국에 진출해 있는 상태다. 앞서가는 리더 역할을 한다는 것이 엔비클리닉의 목표다. 이 대표원장은“미용성형의 가장 큰 목적은 좋은 인상을 만드는 것이다. 인상은 살아온 인생의 표본이다. 기존의 인상에서 예쁜 코로 성형을 했으나, 전혀 다른 얼굴이 되어 인상이 변했다면 그것은 성공적인 미용성형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엔비클리닉 청담점에서는 ‘대학생 방학맞이 비만 지방 용해술’을 실시한다. 편리하고 저렴한 비용을 제시함으로써 대학생들의 문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