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다이어트, 전문의와 함께라면 문제없다
다이어트전문 한의원탐방-운산한의원 강남점
2007-08-28 조유민 기자
외모지상주의와 상업주의에 의해 다이어트를 강요받는 사회 분위기속에서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보다는 성급한 마음으로 단시간 내 체중감량에 나섰다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무리한 체중감량은 담석증이나 변비, 탈모, 골다공증 등의 후유증을 불러일으키기 쉽다. 한방에서는 사람이 살이 찐다거나 비만이 되는 원인을 오장육부의 균형이 맞지 않아 신진대사가 원활히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한방 다이어트에서는 근본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보약을 주성분으로 필요한 무기질 비타민을 공급하고 체지방을 분해시켜 에너지로 사용한다. 최근 다이어트 사이트 중 전체사이트 10위 안에 오른 운산한의원 (www.woonsan.co.kr)은 여성클리닉과 Mom's diet, 간해독 다이어트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다이어트 전문 한의원이다. 처방명이‘몸에 이로운 탕’이라는 뜻을 가진‘체리탕’은 운산한의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약으로 자연스럽게 체지방 감소를 유도한다. 체리는 서양에서는 건강미를 상징하는 말로 몸에 이로운 뜻이라는 의미와 일맥상통한다. 운산한의원의 체리탕은 식욕억제에만 중심을 두는 것이 아닌,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약으로 몸이 좋아져야 몸매가 예뻐진다는 원리 아래, 해독에 주안점을 두고 개인의 체질에 맞는 탕약과 함께 건강을 보조해주는 숙변환, 청혈환, 부종환 등을 함께 처방하여 증상이 개선되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운산한의원에서 처방하는‘산후체리탕’은 모유 수유 중에 먹을 수 있는 한약으로 수유시기를 넘겨 부종으로 살이 빠지지 않는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이어트 열풍과 더불어 최근 기능성 한방 음료도 각광을 받고 있다. 운산한의원 강남지점의 김기범 원장은“한방차를 물처럼 마시고 싶다면 끓이기 전, 모든 약재를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독소와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고 부직포거즈 주머니에 약재를 넣고 물에 띄워 끓여야 맑고 투명한 차를 만들 수 있다”며“한방차는 기본적으로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지만 물처럼 음용하려면 실온에 두고 마셔도 괜찮지만 끓인 후 이틀 이상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권한다. 이뇨작용이 뛰어난 옥수수수염차는 겨울중 특히 아침에 얼굴이나 몸이 붓는 사람, 신장이나 방광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비타민C가 풍부하고 구연산, 정유레몬이 들어 있는 귤피차는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 좋다. 또한 흔히 허브 캐머마일차로 알려진 회향차는 여성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도와줘 생리불순인 여성이나 수유기 산모가 장복했을 때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특히 유산을 반복하고 생리불순인 여성에게 좋다. 운산한의원 강남점의 김기범 원장은“최근 방송언론매체에서 극소수의 다이어트 한약의 부작용에 대해서 말이 많다. 그러나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독과 체질개선을 전문 의료기관에서 전문의에게 처방받으면 안전하고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약을 처방해주기 때문에 안전하다”라며“일반적으로 소아비만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릴 때 비만은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미치므로 더욱 중요하다. 때문에 앞으로 소아비만 분야에도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