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병 90%가 자궁이나 방광에서
쑥으로 아름다움을 만드는 궁 이야기
2007-09-05 채주희 기자
여성 병의 90%는 자궁이나 방광에서 시작된다. 얼굴에 문제가 생기면 마사지를 할 것이 아니라, 몸속의 병을 치유하는 것이 옳다. 궁 이야기는 여성의 겉모습의 아름다움보다는 치유의 목적을 가지고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궁 이야기는 여성만을 위한 공간으로 쑥을 이용해 여성의 몸을 따듯하게 해주고 월경 불순이나 냉 대하증 등을 치료한다. 그로 인해 궁 이야기는 분당에서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궁 이야기의 김하림 대표는‘궁 마을’이라는 곳에서 봉사 활동을 하면서,‘궁’이라는 이름에 끌려 사업을 하게 되면,‘궁’이라는 상호를 붙여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이후 궁 이야기를 설립하게 되었다. 궁 이야기는 아름다움과 함께 여성 병 예방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궁 이야기에 사용하는 쑥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도 효과가 있지만, 훈증법에 의해 질 내부로 보내지는 것과 배 위에 얹어 뜸을 뜨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국민대학교 미용아카데미 교수로 재직 중인 김 대표는“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 차원 더 높은 자궁관리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칼라 아유로베다’라는 색깔을 치유하는 대체의학을 공부하면서, 여성의 자궁이 신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깨달았다.
궁 이야기에서는 100% 천연 양수관리로 보톡스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작은 얼굴 만들기, 턱선 올리기, 입가주름, 미백, 탄력 등을 관리하고 있다. 또 두피관리로 탈모, 머리카락 손상, 약하고 탄력 없는 머리카락에 대한 치료도 함께 한다. 김 대표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한 번도 일을 쉬어본 적이 없다. 밤이 오는 것이 아까워 일을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시 태어나도 이 일을 하고 싶다는 김 대표는 천직이라 여기며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