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잠재력 있는 젊은 인재가 뭉쳐 연구중심의 세무법인 설립해
2007-11-05 김재규 기자
- 지난 7월에 새롭게 세무시장에 뛰어들었다. 시작이니만큼 각오가 남다를 텐데.
법인설립은 7월이지만 오래전부터 준비과정이 있었다. 간략히 말하자면 국내 회사의 재경팀, 경리팀에 있었고, A세무회계사무소에서는 과장으로 경력을 쌓았다. 이는 지금의 우진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 여러 분야에서 7년여의 회사생활은 국내 기업의 시스템을 알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는 우진의 최대 강점이기도 하다. 기업의 내부상황과 생리를 세세히 알고 시작하는 세무컨설팅은 클라이언트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기에 충분한 강점이다. 이렇게 높은 접근가능성을 살려 국내 최고의 세무법인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 주요업무를 소개해 준다면.
기장업무를 의뢰하는 모든 사업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사업자 종합지원 서비스, 프랜차이즈 및 점포 창업 컨설팅, 세무상담, 세무대리, 조세불복을 아우르는 세무서비스 전분야을 다루고 있다. 항상 전 부분을 연구하고 있는 다수의 세무전문가들이 다른 법인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의뢰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 한미 FTA의 결과로 세무시장에도 변화가 왔다. 1·2차 개방으로 인해 외인세무사의 국내영업 허용, 외국인이 한국세무법인에 50% 미만으로 출자하는 것이 가능해 졌는데.
과거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에 세무사시장은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서비스를 제공받는 수요자의 수가 공급자를 초과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시장개척을 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공급자의 증가, 급변하는 세계정세, 한미 FTA로 인한 시장개방은 이제 안정을 추구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완전경쟁의 시장으로 접어들었다. 변화에 민감히 반응하고 이에 대비하는 사람만이 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 블루오션 전략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이와 함께 공부하는 전문가 서비스를 실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여기에서 우진의 강점이 나타난다. 연구중심의 전문가가 모여 있고, 조직이 유연화 되어있는 우진의 시스템은 미래를 겨냥한 것이다. 또한 다양화된 수요자의 요구에 발맞춰 신속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세무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전문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만이 수요자를 만족시킬수 있지 않겠나.
외국세무사의 국내영업허용에 대해서는 역으로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뛰어난 대한민국의 인재들이 미국, 중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FTA시대를 맞이하여 타 전문자격사들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맨파워로 뭉친 한국의 전문가들이 외국의 거대 자본을 이기는 일은 생각만 해도 흥분되는 일 아닌가(웃음).
-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는 다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연구하고, 의뢰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고객의 이익은 우리의 이익이다. 너무 흔한 말 이지만 이것이 정답이다. 신뢰와 실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우진 세무법인의 전문가들은 대부분이 30대 초·중반의 젊은 인재들이다. 젊은이의 장점은 열정이 있다는 것이다. 한곳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젊은이의 열정. 이것이 세무법인 우진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이다. 한국의 많은 세무법인 중 현재 이들은 현재진행형인 동시에 미래지향적이다. 개척자 정신으로 뭉쳐있는 이들의 눈빛에서 한국 세무전문가의 밝은 미래를 보길 희망한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