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빛낼 올해의 인물 - 대한공경매사협회>

2008-01-04     김경수 기자
<대한민국을 빛낼 올해의 인물 - 대한공경매사협회>

“경매투자는 성공의 지름길”
확실한 교육을 통한 장기적 안목 필요해

얼마 전 10억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다. 심지어 요즘엔 20억, 30억 얘기가 현실성 없게 사람들 입에서 쉬이 오르내리고 있다. 사실상 직장인이 매달 받는 월급만으로 10억이 넘는 큰돈을 모으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직장인들은 주식과 펀드에 열을 올리며 10억 만들기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대한공경매사협회(www.kobida.com)의 도기안 회장은“경매투자는 원금의 몇 배까지도 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중간 정도만 성공한다 하더라도 몇 년 동안 모아야 할 돈을 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보다 좋은 투자처는 없다고 하겠다. 물론, 경매투자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바꿔야할 생각들이 몇 가지 있다”라고 경매투자에 대한 조언을 했다.

실질적인 경매문맹 타파를 위해

공경매사는 타인의 재산 증식을 보조하면서 주도적으로 리드를 해나가는 전문 직업으로써, 고도의 전문성과 서비스정신이 요구되는 직업이다. 현재 경매분야는 체계적인 학문도, 전문가도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쉽게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대한공경매사협회는 기존의 경매 교육기관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익성을 갖추기 위해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협회는 단계별로 실시되는 경매 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에서부터 전문가를 위한 프로그램, 경매를 직업으로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교육 무상제공, 공경매사의 권익향상, 공경매사들 간의 상호발전, 평생 직업을 위한 지속적 노력 등의 4가지 이념을 통해 공경매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공경매사협회의 도기안 회장은“여러 가지 고수익 직종에서 분명히 우뚝 설 수 있는 직업이 바로 공경매사이다”라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경매교육기관들의 잘못된 교육방식으로는 절대로 경매 고수가 나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어떤 분야든지 세일즈는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에 관련해서는 그 누구도 세일즈의 중요성을 설파하지도, 교육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도기안 회장은 공경매사로서 직업을 구현하고 살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세일즈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영업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회는 단순히 경매를 교육시키는 기관이 아닌, 실질적인 자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통상적으로는 일부 경매 교육기관에서 단순히 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추가적인 사용가치가 없지만, 협회에서는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협력회사인 (주)행복추구권에 고용계약을 체결하여 업무에 종사할 수도 있다. 도기안 회장은 부동산 투자전문기업 (주)행복추구권과 자산운용전문기업 (주)조은투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매를 이용한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선인선과 악인악과(善因善果 惡因惡果)’

도기안 회장의 평소 경영철학은‘선인선과 악인악과’이다. 즉, ‘좋은 원인을 지으면 좋은 결과가, 나쁜 원인을 지으면 나쁜 결과가 생긴다’는 인과의 법칙이다. 그는“많은 사람들이 이런 인과의 법칙을 무시하고 우연을 기대하는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다”며, “경매투자자든 사업을 하는 사람이든 누구나 할 것 없이 경매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 이는 당연히 갖추어야 할 마인드다”라고 말했다. 이름 하여 그가 부자마인드라 칭하는 이와 같은 인과의 법칙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원인을 지으려 노력할 것이고, 나쁜 원인을 지었다면 결코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 합리적인 마인드라고 볼 수 있다. 현재 공경매 관련 자격사 양성을 실행하는 기업이 없는 만큼, 막연한 기대로는 절대로 공경매사의 공인화 내지는 세력화가 불가능하며,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분야이다. 도기안 회장은“우선 공경매사가 굳이 공인화가 되지 않더라도 협회에서 우수한 인재를 하나씩 양성해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 부동산 경매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라며, “향후 다양한 직업군과 이권 대립을 하지 않는 좋은 방법을 이용한다면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이 공경매 관련 전문가이므로 굳이 시장 진입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현재 대한공경매사협회는 공경매사와 협회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부여에 소재해 있는 경매연수원을 적극 이용하여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협회회원들의 자발적인 산악모임인 나누리 산악회와 연계하여 등산, 레저 활동을 하며 관계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공경매사들이 취업할 수 있는 공간은 역시 부동산 업소와 경매 투자 회사라는 도기안 회장은 공인중개업소의 협력 회원을 확보하여 경매업무를 겸하고자 하는 기업과 변호사 사무실, 법무사 사무실에도 경매 전문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부자마인드를 강조한 경매관련 서적을 출판하는 한편, 협회원 간의 공동투자 클럽 활성화, 퇴직 군인들의 사회적응 교육, 부여 봉산리 소재 연수원 활성화 등을 목표로 힘찬 한 해를 도약하고 있는 대한공경매사협회, 그들의 밝은 앞날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