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도 맞춤이름과 기성품이름이 있다”

오랜 연구 통해‘성명학의 실상’명쾌하게 해석한 김상연 교수

2008-03-05     김진수 기자
옛 속담에 호사유피(虎死留皮), 인사유명(人死留名)이라는 말이 있다. 즉,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뜻이다. 우주의 모든 생명체는 저마다의 고유한 이름이 있다지만, 사람의 이름이 가진 의미는 남다르다. 그 사람의 인격, 명예, 권력 등을 포함한 인생 전부를 아우를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람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아가야할 아기에게 있어 최고의 투자와 선물은‘순풍에 돛을 달아 주듯’타고난 사주와 적성에 맞는 맞춤이름을 지어주는 일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상 역학 분야에서 최초로 대학교수가 된 대구한의대학교 녹평 김상연 교수가 학자로서의 사명감과 양심에 의해‘성명학의 실상’을 명쾌하게 밝혀 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21세기는 창의력과 무한경쟁의 시대
맞춤옷, 맞춤구두, 맞춤가구 등의 말은 많이 들어봤어도‘맞춤이름’이란 말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맞춤옷은 그 사람의 신장, 상체, 팔, 다리, 목, 허리 등 체격의 전체는 물론 각 부위를 정밀하게 측정 분석하여 재단, 가봉, 박음질해서 만든 그 사람의 체격 조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이다. 이와 같은 절차와 방법을 통해 만들어진 맞춤옷과 시장에서 파는 기성품, 혹은 유명메이커에서 만든 기성품을 비교해보면, 맞춤옷이 더 그 사람의 체격에 잘 맞으며 색상, 활동성, 품위 등 전체적인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름도 단순히 획수, 소리 등 일부분만을 위주로 작명한 이름은 기성품 옷과 같은 기성품이름에 지나지 않는다. 맞춤이름은 그 사람이 태어난 생년월일시와 출생지역을 바탕으로 정밀 분석하여 출생의 비밀, 성격, 적성, 진로, 미래에 다가올 10년 주기의 대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이 후에 그에 맞는, 즉 좋게 타고난 사람은 더욱 좋게, 비록 나쁘게 타고난 경우라도 좋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적용시킨 후 작명법에 맞게 작명하는 것이다. 역학은 우주과학으로써, 성명학 또한 우주과학인 역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맞춤이름을 제대로 잘 지으려면 오랜 연구를 통해 역학의 원리를 통달한 해박한 지식이 필요하다. 마치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능수능란하게 지휘할 수 있는 지휘자가 오랜 세월동안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쌓아야만 가능한 것과 같은 이치이다. 맞춤옷을 입었을 때와 기성품 옷을 입었을 때 느끼는 착용감, 활동성, 품위 등은 옷을 입은 사람 자신이 바로 느낄 수가 있듯이, 다른 사람들이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름은 맞춤이름이든 기성품이름이든 어느 것으로 지어서 불러주더라도 바로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그의 좋고 나쁨을 전혀 구분할 수 없다. 기성품 옷을 언제든지 바로 가서 사 입을 수 있듯이 기성품이름은 불과 몇 분이면 작명할 수 있다. 실례로 어떤 곳에서는 성씨 별로 획수, 소리 등 작명법상 잘 맞는 이름을 미리 여러 개 작명해 놓고 순서대로 나누어주는 어처구니없는 일들도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맞춤이름은 기성품이름에 비해 몇 십 배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작명할 수 있는 인원도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김상연 교수는“아무리 부르기 좋고 듣기 좋으며 작명법에 맞는 이름이라도 아기의 타고난 사주와 적성에 맞지 않는 기성품이름을 지어서 계속 부르게 되면, 마치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 물방울에 의해 바위에 구멍이 뚫리듯 서서히 그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획수, 소리 등이 성명학의 전부인양 부각시키는 작명법은‘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의 방식으로, 이는 마치 기초 공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빌딩을 짓는 것과 같이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말했다. 작명에 앞서 요란한 과대과장 광고에 현혹될 것이 아니라, 이름을 지어주는 사람의 믿을 수 있는 공인된 학력, 경력, 연구실적, 특히 역학의 원리를 제대로 통달하였는지를 냉철하게 잘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소중한 인생항로의 나침반 될 것

김상연 교수가 역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일찍이 학창시절부터라고 한다. 위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아버지의 죽음을 보며 삶과 죽음에 대해 회의를 느끼게 된 그는 역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1972년 대학 졸업 이후 20여 년 동안 일선학교 교사직에 몸담으면서도 역학의 연구와 저술에 몰두했다. 1985년부터는 역학계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컴퓨터 만세력’및‘명(命) 1,2’, ‘좋은 이름 이렇게 짓는다’등과 같은 역학서들을 저술했고, 이는 출판 당시부터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상연 교수는 오랜 기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적성과 진로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 보았으나, 기존의 검사지에 의한 지능검사와 각종 적성검사 등으로는 아이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데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새로운 적성분석법에 도전하여‘천부적인 적성분석법’을 개발하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인간사회가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다 보니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어 타고난 적성에 맞는 진로지도에 대해 연구하게 된 것이다.
기존의 적성분석법과 비교하여 천부적인 적성분석법은 그 유형이 무려 3천여 가지가 넘을 뿐만 아니라, 본인의 생년월일시와 출생지역을 정밀 분석하여 천부적인 성격과 특징, 그리고 적성에 맞으면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 3가지와 그 분야에 해당하는 직종이 자세히 제시된 진로지침서를 제공하여 어떤 적성검사법 보다 그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역학의 신비한 원리를 응용하여 개개인마다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여 음식, 색깔, 계절, 인테리어, 방위까지 정확히 제시해주기 때문에 어린아이일수록 더욱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김상연 교수는“인생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첫 단계가 이름인데, 이름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올바른 이름을 짓는데 있어 최선의 맞춤이름을 지어 드릴 것을 약속한다”라며“맞춤이름을 짓는 분들에게는 위에서 말한 인생학로의 나침반이 될 천부적인 적성분석을 무료로 상담 및 서비스 해 드린다”라고 밝혔다. (문의 053-638-9702)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