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 세계 최대 사립교육기관 EF에듀케이션

한국 진출 20주년, 독자적인 영어교육의 장을 열다

2008-03-25     이지혜 기자
EF에듀케이션는 1965년 스웨덴에서 창립되어 지난 40여년간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26,000여명의 임직원이 어학교육, 문화교류, 교육적 수학여행, 대학 교육 및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 등 14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는 교육전문 기업이다. 모든 EF과정은 세계 각국의 정부, 교육기관, 언어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혁신적인 코스와 교재개발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직접 만든 교재로 학습을 진행하고, 국제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EF국제팀의 스텝들과 강사진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돕고 있다. 세계 각지에 다양한 학사과정을 위해 40여개의 학교를 직접 운영하기도 하는 EF는 양적인 성장 뿐 아니라 세계무대의 인재로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다문화 고급인재육성을 위해 미국과 영국 등 선진학제를 운영하는 국가의 유수 대학기관을 인수하여 재정비함으로써 학사와 석사학위과정 및 MBA 과정 또한 제공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교육계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 EF는 제29회 북경올림픽의 공식언어 교육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스페인, 벨기에 등의 정부장학금을 수여받은 대학생들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주니어, 교사 양성 프로그램 진행“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실행할 수 있는 교사양성 할 것”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EF에듀케이션퍼스트 코리아의 정명숙 지사장은“한국의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마음가짐으로 탄탄한 외국어 실력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넓은 이해력을 갖추고 인재양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웨덴의 EF에듀케이션에서 운영하는 EF International Language School이 1988년 서울올림픽의 공식언어교육기관으로 선정됨을 계기로 한국에 진출했다. 국민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EF에듀케이션퍼스트 코리아는 대학생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주니어, 교사 양성 프로그램 등의 글로벌 노하우를 국내에 다각적으로 적용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EF에듀케이션퍼스트 코리아는 총 4개의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개월 이상의 장기적인 어학공부를 하는 EF Academic Year Abroad는 어학 공부 및 유학 준비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학습목적에 따라 토플과 토익 등 공인시험 준비와 인턴십, MBA과정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영어 외 제3의 외국어를 주관하는데 EF International Language School 프로그램에서는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중국어 등을 모국어로 하는 15개국 40여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EF에듀케이션퍼스트의 일원인 EF Brittin College를 통해 영어권 나라에서의 학위취득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유학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EF Brittin College에서는 A-level, IB Diploma, UFY, MBA, 석사, 학사학위과정 등의 과정이 있다. 이밖에 해외 고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인 EF High School Year는 외국의 공립 고등학교에서 1년 혹은 6개월 동안 현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국제적인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정 지사장은“새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실행할 수 있는 실력 있는 교사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생각”임을 밝혔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