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삶을 열어주는 웰빙형 가발 모웰
‘무 약품 심는 가발’로 인생의 자신감 심어줘
2008-03-25 최성욱 기자
탈모는 현대인들에게 잦은 과로와 스트레스 및 고지방 식습관 등으로 인해 찾아오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현재 탈모는 중장년층의 남성형 탈모를 넘어 지루성탈모, 원형탈모, 아동탈모까지 다양한 계층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전체국민 중 약 13%가 탈모 인구로 추산되고 있다. 즉 한국사람 10명 중 한두 명은 탈모로 고생하고 있다는 얘기다.
탈모가 늘어남에 따라 기성세대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가발도 20~30대까지 급속도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신개념 가발들이 개발되는 등 관련시장 규모도 급속히 커지고 있다. 그 중 두피에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무 약품 웰빙형 가발시장을 열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모웰(www.mowell.co.kr)의 김영한 대표를 만나봤다.
맞춤형 가발
모웰에서 개발한 ‘무약품 심는가발’은 그 동안 업계에서 중요시하던 가발의 외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웰빙 실현의 뜻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모웰은 가발의 의미를 미용을 뛰어넘어 성형으로 인식하고 ‘이식형가발’이라는 신개념을 적용했다.
모웰의 가발은 자체개발한 특수소재에 개개인의 두피타입과 개성을 고려한 맞춤형디자인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지금까지 이뤄진 모 표피에 약품을 처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극이 없는 무 약품 처리방식으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아 염증이나 가려움 등 2차 탈모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내 머리와 같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모웰의 가발 고정과 부착(Mowell 3 comf system, Mowell AT-A system, Mowell AD-fix system, Mowell Half-fix system)은 특허 받은 기술로 모두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시술시 본인의 머리를 자르지 않고 자모가 있는 부분까지 살려둘 수 있다. 둘째, 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두피트러블이나 이물감이 없다. 셋째, 통풍이 우수하며 제품을 최대한 가볍게 제작할 수 있다. 넷째, 착용상태에서 자유로운 운동, 사우나 등의 일상생활이 용이하다. 다섯째, 착용기간이 길며(30일~60일), 벗겨질 것 같은 불안감이나 자모와의 경계가 생기지 않는다. 여섯째, 불편함이 있을시 즉시 부분수정이 가능하다.
모웰의 이러한 기술력은 김영한 대표가 직접 미국, 일본, 캐나다 등 현지를 돌며 소재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가발 선진국들의 우수한 기술을 도입해 오랜 기간 실험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던 가발제작이나 유지, 보수 등이 한곳에서 즉시 가능해졌다. 그 결과 모웰은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며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우수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대표는“가발이기에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착용한다는 자체가 어찌 보면 불편함이죠. 하지만 착용자의 입장에서 조금 더 편안하고 자연스럽다면 가발이 주는 시너지를 더 크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웰은 고객 한 분 한 분이 그러한 시너지를 충분히 느끼고 즐겁게 착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모웰만의 특별한 서비스
모웰은 기술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도 여러 가지 장점으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발의 합리적인 가격과 효율적인 모발관리를 통한 오랜 수명, 체계적인 고객관리 등을 들 수 있다.
모웰은 파트별로 고객상담관리사, 스타일리스트, 제품수선사, 두피관리사로 나눠져 고객 정보에 따라 맞춤형서비스(두피관리서비스, 제품수선서비스, 제품클리닉서비스, 제품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부서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이 두피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잘 가꾸어진 모발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객서비스향상과 기술발전으로 고객만족에서 나아가 고객감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가발은 탈모로 인해 고민하던 분들에게 제2의 인생을 열어줄 수 있는 희망으로 마음을 전달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웰은 내 머리와 같은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개발해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모웰은 서울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전국 지점망을 확충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전망이다.
앞으로 모웰은 이러한 발전을 초석으로 모웰을 찾는 모든 고객들의 마음까지 감싸줄 수 있는 올바른 기업체의 모습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NP (문의(032)668-2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