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주인공 되어 동화나라 속으로
정성을 바탕으로 한 내 아이의 톡톡 튀는 돌잔치
2008-04-03 김진수 기자
일반적으로 돌잔치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이템은‘풍선’이다. 풍선은 아이들이 흥미로워 하는 아이템일뿐만 아니라 공간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해주기도 하고, 여타 장식에 비해 낭비성도 낮아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움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풍선을 이용해 꽃을 만들고, 나무를 만들고, 동물을 만들어 무대를 장식하고, 공간을 꾸미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참신하지가 않다. 격식과 형식으로 일관된 돌잔치 문화를 가진 우리는 돌잔치를 통해 이웃이 서로 정겨움을 나눌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활용과 추억에 남을 수 있는 진정한 나눔문화로서의 성향이 강하다. (주)동화장식(www.tieari.co.kr)은 바로 그 점에 착안했다. (주)동화장식티애리의 허영구 대표는“돌잔치 컨셉에 맞는 장식과 그림,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색상과 연출구성을 연구하던 차에 이미 퇴색되어버린 한국의 우수한 휘장문화를 재도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풍선장식은 예쁘지만 식상하고 자칫하면 통일성을 저해해 난잡하고 복잡하게 공간을 구성하게 될 위험도 있지만 티애리의 동화장식은 개별화된 풍선 장식들과 예쁜 캐릭터 POP를 활용한 벽면, 단조롭지 않고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 느낌을 연출할 수 있고, 복잡해서 누구의 아이인지도 모를 정도의 혼잡함을 벗어나 주인공이 보다 돋보이는 공간 기획이다. 티애리는 지난 5년간 돌잔치를 위해 광고기획 전문가와 파티플래너, 스타일리스트, 벌룬아티스트 그리고 포토그래퍼가 모여서 탄생시킨 새로운 스타일의 돌잔치 문화 기획사다. 티애리의 허영구 대표는“너무나 많은 돌잔치 장소가 회갑에나 쓰는 병풍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아기 잔치는 아이다워야 한다는 생각에 각각의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하게 됐다”며 사업 동기를 밝혔다.
돌잔치가 끝나면 장식품을 집으로 가져가
티애리 돌잔치의 특별함은 처음부터 끝까지 개성과 독특함이 묻어있다. 돌잔치장 벽면 4면을 아이가 주인공으로 프린트 된 동화그림 장식으로 가득 채우고, 주인공이 있을 무대는 다양한 컨셉이 마련되어 있어 선택 가능하다. 이는 아이들의 언어와 사고력 증대 교육용으로 재활용된다. 티애리의 동화장식은 Leading the way, Together라는 기본 컨셉을 바탕으로 사랑, 축복, 희망을 나타내는 2차원적인 캐릭터와 칼라 구성을 바탕으로 한 배경 및 그림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를 위해 티애리에서는 단순한 짜깁기 그림 구성이 아닌 주인공의 표정이나 모션에 따라 그림을 그려 넣고, 사전에 먼저 컨셉을 설정과 주제에 맞게 그려 넣는다. 그리고 돌잔치가 끝나면 장식품을 집으로 가져가 아이방을 장식해 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동화장식과 함께 티애리의 풍선장식기술은 일반 풍선장식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간분위기 연출 기술로 기존 일차원적인 연출방식이 아닌 스위칭 방식의 2차원적인 캐릭터 동화장식을 활용하여 돌잔치장의 분위기는 물론 아이에게 초점을 맞춘 다차원적인 장식연출방식이다. 이밖에도 티애리는 펼치는 휘장과 무대연출 시스템을 도입해 고차원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이고, 자유롭게 실내 어느 곳에서도 즉시 스타일링 구현이 가능하다.(문의:1544-1377)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