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불법 주정차' 사진 한장으로 끝

2020-11-17     손영철 전문기자
스마폰으로 서울시내 불법 주정차 신고가 간단해 졌다[시사뉴스피플 자료사진 일러스트]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이제는 불법 주정차도 잠시라도 하기가 쉽지않다. 서울시내 '불법 주정차'를 신고하는 방법이 간편해졌다.

서울시에 의하면 오늘(17일) 10시부터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든지 불법 주정차 신고 절차를 할 수 있도록 간소화해 운영한다.

기존 불법 주정차 신고절차는 귀찮고 어려웠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사진으로 촬영해 보내기만 하면 된다, 촬영해서 보내면 차량 번호판 숫자가 자동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며“신고 데이터와 GPS를 기반으로, 신고자 위치에 따라 해당 장소에서 가장 많이 신고 된 유형도 알아서 찾아 준다” 며“언제 누가 촬영해서 불법 주정차를 신고 할지 모르니 가능한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는게 좋다” 고 전했다.

이어 당장 신고 하지 않더라도 촬영 당일 사진을 전송하면 앱에서 시간과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돼, 신고처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