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2021-01-04     노동진 기자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부산환경공단은 12월 31일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코로나19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난방비와 문화생활비 등 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공단과 부산은행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조손가정 등 경제적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고 환경주제 전시회 관람 등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공단은 창립 때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연 4천여만 원의 성금으로 사회적 약자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최근 12월에 사랑의 연탄나눔, 김치나눔 등을 추진했다. 9월에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소외계층에 300만원 상당의 문화바우처를 지원하기도 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여건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배광효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드신 한 해였다.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공단이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는데, 그 따뜻함과 사랑이 전해졌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