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함 더한 혁신금속, 주일건설, 대원이엔씨건설 부산시장상 수상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실천 -베트남 노쩔람초교 식수시설 지원 -기장군과 제주도까지 이어진 선행

2021-01-04     박용준 기자
(사진=혁신금속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2020년 경자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아직은 희망이 있어 보인다. 대표기업인 혁신금속 이경희 대표이사와 주일건설 박용주 대표이사, 대원이엔씨건설 손건호 대표이사는 지난 연말 나눔으로 사랑의 물결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각각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부산복지21총봉사회(이사장 유경자)도 연말 봉사대상 시상식을 대신해 ‘찾아가는 수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혁신금속 이경희 대표이사와 주일건설 박용주 대표이사, 대원이엔씨건설 손건호 대표이사다. 

봉사대상이자 부산시장상을 수상한 이들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몸소 사랑을 실천해왔다. 

먼저 혁신금속의 경우 ㈜복성산업개발과 함께 베트남 닥락성의 노쩔람초등학교 학생들이 오염된 지하수를 음용하는 것을 알고 ‘지하 120미터 천연암반수’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태양열 정수 식수시설’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1월 기장군 사랑의 쌀 7,000kg 전달에 참여했으며 12월에는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전달에도 기여했다. 

(사진=주일건설 제공)

이같은 선행에 주일건설 박용주 대표이사도 함께했다. 이외에도 2016년 5월 사하구청 8월 마이산탑사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2017년에도 사하구청과 석성장학회 등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2019년과 지난해에도 마이산탑사가 장학금 지원 등 자비를 실천하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적지않은 금액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대원이엔씨건설 손건호 대표이사도 지난 12월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여하는 등 매년 틈나는 대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왔다.

세 기업은 사회공헌 못지않게 경영활동에 있어서도 족적을 남겨왔다. 혁신금속은 1987년 창립 이후 TM 변속기 부품 등 자동차부품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품질개발 활동을 통해 품질시스템을 구축하고 신뢰성 있는 제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며 고객 감동을 이끌고 있다.

주일건설은 수십년을 이어온 내공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만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저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이 기업만의 경영방침이다. 여기에 ‘첨단감각의 건설문화 창조’를 기치로 내걸로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면서 전 임직원이 장인정신으로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대표 현장은 서부산을 들썩이고 있는 ‘에코델타시티’와 해운대의 새 랜드마크 ‘LCT’로, 주일건설이 토목공사를 맡았다. 

(사진=대원이엔씨건설 제공)

대원이엔씨건설은 경험과 기술력을 겸비한 기술인력과 효율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산업발전에 초석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기업은 2009년 5월 18일~2011년 11월 03일까지 경전선4공구(북창원~마산간) 복선전철 공사에서 노반건설 부분을 맡았다. 당시 시공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최근에는 부산 연제구 복개구조물 복구공사 및 영도구 재해복구 공사 등 긴급복구 공사에 참여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