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적 학사 운영…교육도 일상 회복 가능
2021-01-26 손영철 전문기자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코로나19 확진이 완만하게 줄어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도 올해 철저한 방역과 탄력적인 학사운영으로 등교수업 확대를 추진하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학습격차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 준비 등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첨단 분야 및 지역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간 공유·협력도 촉진할 방침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6일 ‘함께 성장하는 포용사회, 내일을 열어가는 미래교육’이라는 비전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로 더욱 심화된 교육 격차의 문제를 비롯해서 지역사회 집단감염 위험 속에서 학교의 안전을 지키는 문제, 코로나가 앞당긴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 교육을 미래교육으로 적극 전환해야 하는 등의 많은 과제들이 남겨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2021년 한 해 동안 학교의 일상 회복과 미래교육의 토대 구축이라는 두 가지 핵심정책 방향을 세우고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