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6월말 대권도전 선언

2021-06-15     박용준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달 말 대권도전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티비화면 촬영 캡쳐]

[시사뉴스피플=박용준기자] 연일 야권 대권유력 후보로 정치판에 오르내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말 대권 도전을 위해 사실상 공식화 하는 모양새이다.

연합뉴스에 보도에 의하면 윤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정치 참여 여부를 두고 고심해온 윤 전 총장이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 는 말을 했다고 보도 했다.

이날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예정대로 8월에 시작된다는 이준석 대표의 '정시출발론'과 관련해 "윤 전 총장의 시간표와 이 대표의 시간표가 상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최근 윤 전 총장 측근들이 국회의사당 근처에 사무실을 마련하기 위해 적당한 오피스 건물을 검토 중인 것도 대권 도전 선언과 무관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