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확진자 악화 될 경우 2천명 넘게 예상

2021-07-08     노동진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질병관리청]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최근 폭발적인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늘어 남에 따라 현재의 확진자가 악화되면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2,000명 넘게 발생 될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예측이 나왔다.

8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분석한 결과 현재 수준의 코로나 확진자 감염 수준이 유지될 경우 1,400여명 정도가 발생 될 것이며 이 상황이 악화되면 2,000여명 넘게 까지 확진자가 나 올 것이라 고 예측됐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또 “델타 변이 검출률 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국민 모두가 정부의 방역수칙 에 따라 적극적인 방역수칙을 준수 할 경우 코로나 신규확진자 확산이 억제되면 감소세로 전환될 수 있다” 고도 했다. 

정 본부장은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이뤄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가 적극 적으로 이행 될 경우 9월 후반 부터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260~415명 수준까지로 감소가 예상 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