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단계 거리두기 적용...사실상 수도권 비상사태
2021-07-09 손영철 전문기자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우려했든 일이 발생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19 확산세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하여 적용 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서울 인천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발생이후 가장 강력한 단계로 시행 되는 것으로 수도권의 경우 12일 부터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이 금지 되는 등 초고강도 조치이다.